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 구술 시험 예상 문제
문제 1: 등산과 등반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각각의 개념에 포함되는 활동을 예를 들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은 산을 오르기 위한 순수한 목적을 가진 모든 행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여기에는 암벽이나 빙벽을 오르는 행위까지도 포함됩니다. 반면, 등반은 산의 각도가 30도를 넘어 두 발로 걷기 어려운 구간에서, 최소 15m 정도의 수직 벽을 연속으로 오르는 행위를 특별히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둘레길 걷기, 하이킹, 트레킹과 같이 두 발로 걷는 모든 산행은 등산의 범주에 속합니다. 인수봉 같은 암벽을 오르거나 겨울에 얼어붙은 폭포를 오르는 빙벽 등반은 등산의 한 종류이지만, 기술적인 요소와 수직적인 특성을 강조하여 등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문제 2: 하이킹과 트레킹의 차이점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하이킹은 산의 높은 곳에 오르지 않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낮은 산이나 구릉지대, 평원을 편안하게 걷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주로 주변 경관과 자연을 즐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반면, 트레킹은 오지(奧地)를 장거리로 걷는 개념을 포함합니다. 특정 봉우리나 정상을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걷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히말라야의 쿰부 쓰리패스처럼 5,000m 봉우리를 여러 개 넘더라도 정상을 목표로 하지 않고 길게 걷는 것은 트레킹으로 분류됩니다.
문제 3: 등산 활동의 가장 큰 매력과 건강상 이점은 무엇입니까? 설명: 등산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자연 속에서 심신이 상쾌해지고 정서적인 만족감이 높다는 것입니다. 숲에서 나는 피톤치드 향과 계곡 근처의 음이온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등산 후 혈액 내 베타 엔도르핀 수치가 10~20% 상승하고 이 효과가 일주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울퉁불퉁한 산길을 걸으며 발생하는 적절한 긴장감은 NK 세포(자연 살해 세포)를 활성화하여 암 치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근지구력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문제 4: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유형과 그 원인, 그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골절, 염좌 등의 부상, 조난, 탈진, 그리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추락 사고 등이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약 3만 6천 건이며, 이 중 사망자는 800명에 달합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신체 장애, 판단 미숙, 음주 등 인위적인 요인이 크며, 특히 우리나라의 낮은 산들이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 부족과 병원이 멀리 있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어려운 점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고 발생 후의 대처보다는 사전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준비와 안전 인식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 5: 산행 시 날씨 확인의 중요성과 산의 기온 변화 특성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시 날씨 확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시의 날씨와 산 정상의 날씨는 크게 다를 수 있어 자칫 방심하면 저체온증과 같은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산은 고도 100m 상승할 때마다 기온이 0.6~1도 정도 낮아지며, 바람에 의한 체감 온도는 풍속 시속 1m당 약 1.6도씩 추가로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 시내 기온이 0도일 때 북한산 정상은 영하 5.6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산은 사계절이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비바람에 대비하여 복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문제 6: 등산복의 레이어링 시스템(겹쳐 입기)에 대해 설명하고, 각 레이어별 기능과 적절한 소재를 제시하십시오. 설명: 등산복의 레이어링 시스템은 피부에 직접 닿는 베이스 레이어, 보온을 위한 미드 레이어, 그리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아우터 레이어의 세 가지 겹옷을 효과적으로 겹쳐 입는 것을 말합니다.
베이스 레이어(속옷):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촉감이 좋고, 땀을 신속히 흡수하고 빠르게 말리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면 소재는 땀에 젖으면 마르지 않아 체온을 빼앗아 가므로 피하고, 쿨맥스나 폴리에스터와 같은 속건성 기능성 원단이 적합합니다.
미드 레이어(보온옷): 따뜻하면서도 땀을 빨리 배출하는 통기성이 좋아야 합니다. 플리스(Fleece) 원단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따뜻하고 속건성도 높아 많이 선호됩니다.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 두 개 이상을 겹쳐 입는 것이 보온 효과에 더 좋습니다.
아우터 레이어(겉옷): 비, 바람, 눈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수, 방풍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고어텍스(Gore-Tex)와 같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모두 갖춘 원단이 대표적이며, 투습 기능이 있더라도 내부 열기를 배출하기 위해 지퍼를 수시로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재킷은 사계절 내내 배낭 안에 휴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문제 7: 산행 시 등산복 착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설명하고, 땀 흘림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십시오. 설명: 산행 시에는 집에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더라도 재킷은 벗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후 5분 이내에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므로, 미리 벗지 않으면 땀을 과도하게 흘리게 됩니다. 산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지 않은데, 땀에 젖은 옷이 마르면서 체온을 350배 빠른 속도로 빼앗아 가기 때문에 저체온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겉옷은 움직이면 벗고 쉴 때 입어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레깅스 착용 시에는 바람이나 비에 취약하므로, 오버트라우저(덧바지)와 같은 얇은 방풍·방수 바지를 항상 배낭에 휴대하여 비상시에 덧입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문제 8: 등산화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한국 산악 지형에서 접지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화는 산의 거친 환경에서 오랜 시간 걸어야 하는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장비입니다. 등산화 선택 시에는 주로 다니는 산의 유형과 자신의 산행 스타일에 맞춰야 합니다.
유형: 낮은 산이나 둘레길은 발목이 높지 않은 로우컷 등산화가 적합하며, 당일 산행에는 발목 복숭아뼈 높이의 미드컷 등산화가 발목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장거리나 험한 산악 지형에서는 바닥 창의 견고성이 중요한 중등산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접지력: 특히 우리나라 산은 바위산이 많기 때문에 접지력이 등산화 선택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는 바위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줍니다. 부틸 고무 성분이 많이 함유된 바닥 창이 접지력이 좋으며, 손톱으로 눌렀을 때 약간 부드럽게 들어가는 느낌이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 9: 등산화 끈을 올바르게 묶는 방법과 산행 중 끈 조절의 중요성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화 끈은 산행 중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합니다.
오르막길: 발등 쪽 끈을 느슨하게 묶어 혈액순환을 좋게 해야 합니다. 너무 단단히 묶으면 발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특히 겨울철에는 동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 발등 중간부터 끈을 단단히 조여 매듭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는 내리막 하산 시 신발 안에서 발이 앞쪽으로 밀려 엄지발가락이 아픈 것을 방지하고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합니다.
매듭: 산행 중 등산화 끈이 풀리면 다른 발에 걸려 넘어지는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풀리지 않도록 이중 매듭이나 특별한 매듭법(위에서 아래로 걸어 당기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10: 배낭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와 허리벨트의 중요성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배낭은 산행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크기를 선택해야 하며, 배낭 선택 시 세 가지 주요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등판: 자신의 신장(키)에 잘 맞아야 합니다.
어깨끈: 어깨를 편안하게 감싸며 두툼한 것이 좋습니다.
허리벨트: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드럽게 골반뼈를 감싸는 넓고 패딩 처리된 형태가 좋습니다. 허리벨트가 없는 배낭은 수납된 무게 전체를 어깨로만 지탱하게 되어 피로를 가중시키고 올바른 보행 자세를 방해하며, 오랜 시간 산행 시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배낭 무게의 70%는 어깨로, 30%는 허리로 분산되도록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산행 중에는 항상 허리벨트를 조여 배낭이 몸에 밀착되도록 하여 척추를 보호하고 물건의 흔들림을 방지해야 합니다.
문제 11: 등산스틱 사용의 이점과 올바른 길이 조절 방법, 스트랩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스틱은 산행 시 균형 유지, 에너지 절약, 무릎 관절 보호에 매우 유용합니다. 스틱을 사용하면 하체 운동 외에 약 30%의 상체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약 20%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길이 조절: 스틱을 잡고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하는 길이가 적당합니다. 급경사 오르막에서는 약간 짧게, 내리막에서는 10cm 정도 길게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수시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90도 각도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스트랩 사용: 손을 아래에서 위로 넣어 스트랩에 손목을 걸친 후 손잡이를 가볍게 잡아야 합니다. 스틱을 꽉 쥐고 다니기보다는 손목에 체중을 실어 밀어주듯이 사용하는 것이 손의 피로감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문제 12: 등산스틱을 이용한 올바른 보행 기술을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나누어 설명하십시오. 설명:
오르막: 완경사에서는 스틱 끝이 자신의 발 뒤쪽에서 지면을 찍고, 스틱이 몸을 앞으로 추진하는 힘을 발생시키도록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급경사에서는 스틱을 먼저 위쪽에 찍은 후 상체 무게 중심을 스틱에 기대듯이 옮겨 올라서면 적은 힘으로 오르막을 오를 수 있습니다.
내리막: 두 개의 스틱을 동시에 앞으로 찍어 놓고, 스틱을 누르면서 발을 살며시 내려 디디면 무릎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산행 중 스틱이 불필요한 구간(난간 등)에서는 스틱 끝이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항상 바닥을 향하게 하거나, 귀찮더라도 접어서 배낭 안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스틱을 다른 사람을 끌어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문제 13: 산행 시 적절한 보행 속도인 '마이 페이스'를 찾는 방법과 올바른 호흡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시 과도하게 빠른 속도는 피로를 가중시키고 부상 위험을 높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 페이스'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이를 찾는 방법으로는 목표 심박수를 계산하는 방법(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후 0.75를 곱하기)이 있으며, 더 간단하게는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호흡이 가빠진다면 속도가 빠르다는 신호이므로 잠시 멈춰서 복식호흡을 두세 번 길게 내쉬어 편안해진 후 다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들이마시는 호흡만 반복하면 숨이 더 가빠질 수 있으므로, 길게 내뱉는 호흡이 중요합니다.
문제 14: 오르막길 산행 시 '레스트 스텝' 보행 기술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오르막길을 오를 때 많은 사람들이 머리부터 앞으로 내밀고 상체가 숙여진 상태로 걷는데, 이는 상체의 무게가 무릎으로 전달되어 무릎 관절에 큰 무리를 줍니다. 올바른 오르막 보행은 척추를 반듯하게 세우고 코어 근육에 힘을 주어 상체의 무게가 골반으로 지탱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레스트 스텝'(휴식 발걸음)은 올려 디딘 발을 근육의 힘이 아닌 뼈가 힘을 쓰도록 쭉 펴주는 요령입니다. 이처럼 다리를 쭉 펴는 순간 근육에 짧은 시간 산소 공급이 이루어져 피로감을 덜 느끼고 지속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때 골반을 살짝 회전시켜 발을 들어 올리면 더욱 자연스럽고 힘을 덜 들이며 걸을 수 있습니다.
문제 15: 내리막길 산행 시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한 올바른 보행 기술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내리막길은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올바른 하산 보행법이 중요합니다. 오르막과 달리 내리막에서는 절대 무릎을 쭉 펴면 안 됩니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보폭을 좁게 하여 종종걸음으로 내려가는 것이 무릎 연골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발을 디딜 때는 발바닥 전체로 디뎌야 하며, 큰 보폭으로 빠르게 내려가려 하거나 뛰는 것은 관절에 큰 충격을 주어 부상 위험을 높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문제 16: 등산 중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탄수화물 섭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하는 날 아침 식사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잠자는 동안 에너지가 보급되지 않은 뇌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가 탄수화물이기 때문입니다. 등산 전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치가 떨어져 금세 지치고, 탄수화물 부족은 저혈당의 원인이 되어 균형 감각, 분별력, 판단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뇌는 탄수화물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탄수화물 공급이 충분해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 17: 등산 중 지방 연소의 원리를 설명하고, 탄수화물 섭취가 왜 지속적으로 필요한지 언급하십시오. 설명: 등산과 같은 장시간 운동 시 에너지 소모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초기 30분 동안은 주로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이후 몸에 열이 나면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지방은 혼자서는 에너지로 연소될 수 없고, 탄수화물과의 합성이 이루어져야만 에너지로 전환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운동 중 탄수화물 공급이 부족해지면 몸은 근육 단백질에서 아미노산을 끌어와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어 근육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지방 연소와 근육 보호를 위해 산행 중에는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문제 18: '행동식'과 '비상식'의 개념을 설명하고, 각각의 적절한 간식 종류와 섭취 방법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행동식(行動食): 말 그대로 걸어가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배낭의 허리벨트 주머니 등 손이 닿는 곳에 보관하여 수시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자신의 체력이 고갈되기 전에 적정량을 섭취하여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며, 탄수화물이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 젤리 형태의 간식, 곶감 등이 좋습니다. 각자 자신의 소모 열량에 맞게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비상식(非常食): 주로 장거리 산행이나 먼 산행 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식량입니다.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며 유통기한이 길고, 탄수화물이 90% 이상 함유되어 섭취 시 즉시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조난이나 비박 상황에서 체온 유지와 에너지 보급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문제 19: 등산 중 물 섭취의 중요성과 올바른 음수 방법인 '삼삼 법칙'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중 탈수 예방을 위해 물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탈수량이 체중의 2%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8시간 산행 시 60kg 성인의 경우 약 2.4L의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수 방법: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탈수가 진행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삼삼 법칙'은 물을 한 모금 머금고 3초간 신호를 보낸 후, 그 한 모금을 세 번에 나눠 조금씩 삼키는 방법입니다. 이는 뇌가 물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게 하여 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셨을 때 금세 다시 갈증을 느끼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물을 의식적으로 자주 마셔야 혈액이 끈끈해지는 것을 막고 근육 경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문제 20: 여름철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의 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무더운 여름 산행 시 열사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 시스템이 망가져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체온 40도 이상 상승, 빠른 맥박, 건조하고 붉어진 피부, 거친 호흡, 두통, 구토, 현기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예방: 충분한 수분 섭취, 얼음물 휴대, 더위에 지쳤을 때 그늘에서 쉬며 체온을 미리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 처치: 환자를 우선 그늘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한 후 머리와 몸에 물을 뿌리거나 젖은 수건으로 피부를 적셔 체온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체온이 39도 이하로 내려갈 것 같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있으므로 몸을 식히는 과정을 멈춰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 물을 먹이면 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 21: 저체온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응급 처치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겨울뿐만 아니라 밤낮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원인: 외부 찬 공기나 바람으로 인한 체온 손실뿐만 아니라, 에너지 고갈로 인해 신체 내부에서 열을 생성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땀에 젖은 옷이 체온을 빠르게 빼앗아 가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증상: 심하게 떨리거나 미세한 운동이 불가능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지며, 말이 어눌해지고 졸음, 주저앉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환자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반자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예방: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며 체온 조절을 하고, 얇은 장갑과 모자를 항상 휴대하여 머리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지치지 않도록 행동식을 수시로 섭취하여 에너지를 계속 공급해야 합니다.
응급 처치: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젖은 옷은 벗긴 후 마른 옷이나 담요로 감싸 체온을 유지시킵니다.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꿀물과 같은 음료를 마시게 하여 신체 스스로 열을 내도록 돕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문제 22: 산행 중 '근육 경련' 발생 시 원인과 응급 처치 방법을 설명하고 예방 팁을 제시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근육 경련(쥐)은 땀을 많이 흘려 몸속의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방출되거나, 근육 피로 및 수분 경직 현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근육이 차가워지거나 혈액 흐름이 불안정해져 발생하기도 합니다.
응급 처치: 경련이 일어난 부위를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마사지하여 풀어주고, 등산화와 양말을 벗기고 허리띠 등 조이는 것을 느슨하게 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쥐가 풀렸다고 방심하지 말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방 팁: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산행 시에는 물과 함께 이온 음료를 준비하거나, 소금 알갱이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벌의 얇은 옷을 챙겨 근육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 23: 산행 중 벌에 쏘였을 때의 위험성과 올바른 벌침 제거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벌에 쏘이는 것은 흔히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머리나 목 부위를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목을 쏘이면 벌독에 의한 과민성 반응으로 기도가 부어올라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반응 증상: 피부가 창백해지고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벌침 제거: 벌침을 제거할 때는 집게나 핀셋 등으로 침을 뽑아내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침에 남아있던 독이 더 피부로 짜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처럼 얇은 도구를 사용하여 피부를 긁어내듯이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문제 24: 산에서 흔히 외치는 '야호!' 소리가 왜 금지되어야 하는지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에서 "야호!" 소리를 외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금지된 행동입니다. 본래 "야호"는 조난 당했을 때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로 사용되는 것이므로, 단순한 유희 목적으로 외치는 것은 실제 위급 상황 시 구조 활동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산림청이나 국립공원에서는 야간 산행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야간 산행 시 조난 위험이 커지고 야생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야호" 소리를 자제하고, 산에서는 조용한 산행 문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25: 산행 중 발생한 쓰레기 처리와 '흔적 남기지 않기(LNT)' 원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발생한 쓰레기는 항상 되가져와야 하며, 국립공원에서는 쓰레기를 가져오면 그린포인트로 전환해 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LNT)' 원칙 중 '쓰레기 적절히 처리하기'에 해당합니다. LNT 원칙은 "본 것을 그대로 두라"는 핵심 가치를 포함하며, 자연 환경을 원래 상태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간식 포장재를 줄이거나 가벼운 용기에 담아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는 것도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배설물 처리 시에는 깊이 15cm, 직경 20cm 정도의 구덩이를 파서 묻고, 물티슈나 유색 용품은 절대 버리지 말고 다시 가져와야 합니다.
문제 26: 산행 중 '돌탑 쌓기' 행위가 왜 금지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돌이 등산로에서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돌탑을 쌓는 행위는 '흔적 남기지 않기(LNT)'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LNT 원칙 중 '본 것을 그대로 두라'에 따라, 휴식 중 옮겨놓은 돌이나 잔가지, 솔방울 등은 떠날 때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등산로에 있는 돌은 흙이 유실되는 것을 막고 지면을 단단하게 다져 등산로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돌이 없어진 등산로는 발길이나 물길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돌탑 쌓기는 등산로 황폐화의 원인이 됩니다.
문제 27: 산행 중 야생동물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행동 에티켓을 제시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에는 야생동물을 존중하고 그들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음 자제: 산에서 큰 소리를 내거나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트는 행위는 야생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거리 유지 및 관찰: 야생동물과 마주쳤을 때는 가까이 가지 말고 멀리서 관찰하도록 권장됩니다.
먹이 주지 않기: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절대 금지됩니다. 도토리나 산열매 등은 야생동물에게 귀중한 식량이므로 무심코 따거나 가져와서도 안 됩니다.
음식물 관리: 야영 시에는 음식물을 높은 곳에 매달거나 철제 용기에 넣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수원지 보호: 계곡물은 야생동물의 식수이므로, 선크림을 바른 채 계곡물에 들어가거나 그릇을 세척하여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 28: 그룹 산행 시 올바른 간격 유지 방법과 '한 줄 걷기' 에티켓의 중요성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그룹 산행 시에는 함께 걷는 사람들과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뒷사람에게 자신의 뒷모습을 보여주어 앞사람과의 간격을 인지하도록 하고, 갈림길에서는 뒷사람이 보일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앞사람에게 너무 바짝 붙어서 걷는 것은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추월하고 싶을 때는 양해를 구하고 추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한 줄 걷기입니다. 여러 명이 횡으로 나란히 걷는 것은 등산로를 막아 마주 오는 사람들과 교차하기 어렵게 하고, 뒷사람들의 추월을 방해합니다. 무엇보다 횡으로 걷는 행위는 등산로를 넓혀 황폐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등산객이 반드시 한 줄 걷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문제 29: 좁은 등산로에서 마주치는 등산객과 양보해야 할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좁은 등산로에서 마주치는 등산객과 누가 먼저 비켜야 할지 실갱이가 벌어질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먼저 본 사람이 비켜주면 된다'는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 전제는 비켜주는 사람이 안전하게 비켜 설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낭떠러지 쪽에 있는 산 사면에 있다면, 그쪽으로 비켜주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대편 사람이 양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서로 양보하고 비켜준 사람에게 "고맙습니다" 또는 "안전 산행하세요" 등의 인사를 건네면 상호 존중의 산행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 30: 초보 등산객이 등산화를 선택할 때 흔히 하는 실수와 계절 및 지형에 맞는 등산화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초보 등산객이 등산화를 선택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사계절용 등산화를 선택하거나, 평소 신던 운동화를 신고 산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운동화는 등산로의 거친 지형에 대한 접지력이 전혀 없어 미끄러짐과 실족, 추락 사고의 원인이 되며, 특히 내리막길에서 허벅지 근육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가까운 산이라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등산화를 신고 올라가야 합니다. 등산화는 계절과 지형(흙길, 바윗길 등)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로우컷, 미드컷, 중등산화 등 다양한 종류 중 자신의 산행 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 31: 등산 시 배낭에 물품을 수납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배낭에 물품을 수납할 때는 모든 물품을 배낭 안에 넣는 것이 안전하고 깔끔합니다. 컵이나 수건 등을 배낭 밖에 달고 다니면 나뭇가지 등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배낭은 기본적으로 집에서 출발할 때 3분의 1 정도는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산행 중 기온 변화에 따라 옷을 넣거나 뺄 때, 또는 간식을 꺼내 먹을 때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배낭 내부의 물건이 흔들리지 않도록 사이드 스트랩 등을 이용해 고정하는 것도 중요하며, 이는 산행 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문제 32: 등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주요 사회적, 연령별 원인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인구의 급증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환경 변화: 현대 사회의 급속한 발전과 편리함(엘리베이터, 자가용, 아파트, 빌딩 위주의 생활)은 신체 활동량을 급격히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먹거리가 풍족해지면서 과거 결핵 등 소모성 질환이 많았던 것과 달리, 현대에는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과잉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건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연령 증가에 따른 건강 위협: 나이가 들수록 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수치가 저하되어 콜레스테롤 관리 및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복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혈관 질환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이러한 신체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한국 트래킹 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이 등산 인구의 73%를 차지하며, 이들의 81%가 건강을 목적으로 등산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문제 33: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자연재해 중 '벼락'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벼락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8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고도가 높은 산에서 벼락이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위험성: 벼락이 칠 때는 돌출된 바위뿐만 아니라 물이 흐르는 바위에서도 방전 전류가 흘러 위험하므로 가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대처 방법: 가장 최선책은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날에는 산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벼락이 칠 때는 능선 상의 움푹 들어간 계곡처럼 낮은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서 있는 큰 나무 아래나 평지에 설치된 텐트도 피뢰침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문제 34: 국립공원 등산 시 야간 산행이 금지되는 이유와 '야호'를 외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설명: 국립공원에서는 야간 산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야간 산행 시 조난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어둠 속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야생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야호!' 소리 또한 산에서 함부로 외쳐서는 안 됩니다. '야호'는 조난자가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로 약속된 것이기 때문에, 장난삼아 외치면 실제 조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혼란을 주거나 다른 산객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문제 35: 등산 중 낙석 발견 시 대처 방법과 '해빙기 산행' 시 주의사항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중 낙석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낙석을 발견하거나 낙석 소리가 들리면 즉시 "낙석!"이라고 큰 소리로 외쳐 주변에 알리고, 안전한 장소(나무나 바위 틈)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낙석이 많은 구간에서는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가능한 한 낙석 주의 구간을 피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빙기(얼어 있던 얼음이 녹는 시기)에는 얼었던 바위가 녹으면서 떨어지는 낙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문제 36: 산행 중 '조난'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처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길을 잃어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은 중요한 생존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 활용: 미리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앱은 GPS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난 신고 버튼: 앱 내에 있는 '조난 신고'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위치 정보가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로 자동으로 전송되어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합니다.
긴급 연락처 전송: 구조 요청 시 비상 연락처로 정보가 전송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 37: 등산 인구의 주요 목적이 '건강'인 이유를 우리 몸의 변화와 연결하여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인구의 대다수가 건강을 목적으로 산을 찾는데, 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이 되면 남녀 모두 호르몬 수치가 저하되어 콜레스테롤 관리 및 지방 대사에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 각종 대사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등산은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전신 운동으로, 뼈 건강 증진,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40대 이후에는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수적인 조건이 되며,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선택하는 이유가 됩니다.
문제 38: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기본적인 시행 절차를 설명하십시오. 설명: 심폐소생술(CPR)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등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에게 시행하는 응급 대처법입니다.
중요성: 산과 같이 병원까지 이송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에서 CPR은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시행 절차:
의식 확인: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 의식을 확인합니다.
구조 요청: 의식이 없다면 주변 사람을 특정하여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 "저기 빨간 옷 입으신 분,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
가슴 압박: 환자의 가슴 정중앙에 손바닥을 겹쳐 놓고, 약 5~7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속도로 30회 압박합니다.
인공 호흡: 기도 확보(턱을 들어 올리고 코 막기) 후 입으로 2회 숨을 불어넣어 가슴이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반복: 가슴 압박 30회, 인공 호흡 2회를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문제 39: 등산 시 휴대할 수 있는 응급 약품의 종류와 그 용도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응급 약품을 휴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 약품: 소독약, 밴드, 거즈, 압박 붕대, 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등은 기본적인 상비약으로 휴대해야 합니다 [출처 외]. (Source 88 mentions 비상 약품 but doesn't list specifics).
특정 상황 대비: 땀을 많이 흘려 근육 경련이 잦은 경우를 대비하여 이온 음료나 소금 알갱이를 챙길 수 있고, 벌레 물림에 대비한 연고, 알레르기 약 등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외]. (Source 15 mentions bee stings but not specific medicine).
개인 상비약: 평소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나 지병 관련 약은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출처 외]. 응급 약품은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며,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문제 40: 등산 중 독버섯이나 유독 식물 섭취 사고 발생 시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나 버섯 중에는 독성이 있는 것들이 많으므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절대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위험성: 독버섯 섭취 시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대처 방법: 만약 독성 식물을 섭취했다면 즉시 구토를 유도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산행 전에는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어떤 식물이라도 함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 41: 등산복의 기능 중 '투습 기능'이 중요한 이유와 고어텍스 재킷 사용 시 주의할 점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복의 투습 기능은 미드 레이어와 아우터 레이어 모두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기능입니다. 투습은 옷 내부에서 발생하는 땀이나 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이 기능이 없다면, 몸에서 나는 땀이 옷 안에 고여 옷이 젖게 되고, 이는 곧 체온을 급격히 빼앗아 가는 저체온증의 원인이 됩니다. 고어텍스(Gore-Tex)와 같은 기능성 원단은 방수, 방풍뿐만 아니라 투습 기능까지 갖추고 있지만, 완벽한 투습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어텍스 재킷을 입고 움직일 때도 안에서 땀이 차면 겨드랑이 부분의 지퍼를 수시로 열어 몸의 열기를 밖으로 빼주어야 안에 있는 보온 옷이 젖지 않고 체온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문제 42: 등산 전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의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은 예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신체에 부담을 주는 활동이므로, 산행 전후의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요성: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산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배낭을 메고 산행을 시작하면, 그동안 굳어있던 근육이 갑자기 무리를 받아 크고 작은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효과: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여 부상 위험을 줄여줍니다. 이는 근육통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산행 중 피로도를 낮추고 체력 소모를 줄이는 데도 기여합니다. 올바른 보행 자세를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제 43: 등산 중 '휴식'의 중요성과 올바른 휴식 방법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중 휴식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 심신의 회복과 안전한 산행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중요성: '휴식'이라는 한자어는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숲길을 걸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올바른 휴식 방법: 일반적으로 30분 걷고 5분 쉬는 주기를 권장합니다. 휴식 중에는 간식을 섭취하여 소모된 열량을 보충하고, 땀에 젖은 옷이 있다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마른 옷으로 갈아입거나 보온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또한, 무리하게 산행을 이어가기보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호흡 가쁨, 얼굴 붉어짐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즉시 멈추고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산의 정상은 언제든지 갈 수 있지만, 살아있어야 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문제 44: 등산 중 '음악' 감상에 대한 에티켓과 이어폰 사용에 대한 고려사항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음악 감상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다른 사람과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피커 사용 자제: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고 걷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원치 않는 소음을 강요하고, 야생동물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이어폰 사용 고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도 추월하려는 다른 등산객의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산에서 나는 자연의 소리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산에 가는 목적 중 하나가 문명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전히 느끼는 것임을 상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45: '초보 등산객'이 산행 시 마음가짐과 동반자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잘 못 걷는다고 생각하여 조급해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등산 체력은 오랜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마음가짐: '내가 가고 싶은 산'보다는 '내가 갈 수 있는 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신체 능력과 속도를 인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로 당당하게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반자 선택: 등산 초보 때는 자신의 속도와 잘 맞는 사람, 또는 천천히 걷는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걸어줄 수 있는 리더와 함께 산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 때 기다려주거나 함께 내려갈 수 있는 사람, 자연을 즐길 여유가 있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에 도움이 됩니다.
문제 46: 계절별 산행 시(봄, 여름, 가을, 겨울)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과 복장/장비 준비 팁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계절별 산행은 각기 다른 환경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봄: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하므로, 체온 변화에 대비한 여러 겹의 보온 옷과 비상용 방수 재킷을 챙기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유의해야 합니다.
여름: 벌과 곤충 활동이 활발하므로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열사병 위험이 높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이른 아침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을: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독버섯 등 야생 열매를 함부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엽으로 인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스틱 사용 및 발밑 확인에 유의해야 합니다.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비에 대비하여 여벌 옷과 방수 의류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눈길과 얼음길이 많으므로 아이젠 착용이 필수이며, 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 처리된 등산화와 스패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칼바람과 영하의 기온에 대비하여 방풍 재킷과 여러 겹의 보온 의류를 착용하고, 에너지 소비량이 높으므로 고칼로리 비상식량을 충분히 챙겨야 합니다. 모자, 장갑 등 체온 유지를 위한 소품도 필수입니다.
문제 47: '자아실현 욕구'가 등산의 동기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설명: 등산 욕구는 인간의 자아실현 욕구와 닮아 있습니다. 마치 게임에서 1단계를 깨고 나면 더 높은 2단계에 도전하는 것처럼, 둘레길을 걷다가 산 정상에 오를 자신감이 생기면 더 높은 산에 도전하고 싶어지며, 이는 전국을 넘어 알프스나 히말라야 고산 등반, 암벽 등반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만족감을 얻으려는 자아실현의 과정과 유사합니다.
문제 48: 등산 중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 팁과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의 유용한 기능들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산행 중 스마트폰은 지도, 날씨 확인, 비상 연락 등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배터리 관리가 중요합니다.
배터리 관리 팁: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고 [출처 외], 불필요한 앱을 끄거나 저전력 모드를 활용하며, 추운 날씨에는 보온 용품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외].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 기능:
탐방 코스 정보: 국립공원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산행 목적지를 검색하고 탐방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위치 확인: GPS 기반으로 작동하여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주므로,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상 신고: 위급 상황 시 '조난 신고'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국립공원 사무소로 전송되어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합니다.
편의 시설 안내: 화장실 등 편의 시설 위치 정보도 제공합니다.
식물 정보 확인: 식물 사진을 올리면 이름을 알려주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 49: 등산 시 양말 착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말 선택 방법에 대해 설명하십시오. 설명: 양말은 등산화와 함께 발의 건강과 편안한 산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요성: 발은 산행 중 지속적으로 마찰과 압력을 받으며 땀을 많이 흘리므로, 양말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발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양말은 물집을 예방하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여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올바른 선택: 일반 면 양말은 땀을 흡수하면 잘 마르지 않아 발을 축축하게 하고 체온을 빼앗아 가며 물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폴리에스터나 울 등 속건성 및 통기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의 등산 양말을 착용해야 합니다. 두꺼운 양말 하나보다는 얇은 양말을 여러 겹 신어 보온성과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문제 50: 고산 등반의 특성과 필요한 준비 사항을 설명하십시오. 설명: 고산 등반은 6,000m 이상의 고봉(히말라야, 안데스, 알래스카 등)을 오르는 활동으로, 일반적인 등산과는 차원이 다른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특성: 고산 지대는 극심한 추위, 산소 부족, 예측 불가능한 기상 악화 등 혹독한 자연 환경을 동반합니다. 단순한 체력뿐만 아니라 고산 등반에 특화된 기술과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필요한 준비 사항:
체계적인 훈련: 고산 등반을 위한 전문적인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이 장기간 필요합니다.
장비: 극한 환경에 특화된 특수 장비(두꺼운 방한복, 고산용 침낭, 전문 아이젠 등)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경험 있는 리더: 안전을 위해 경험 많고 전문적인 고산 등반 리더와 함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정신력 및 겸손: 고산 등반은 단순히 체력과 기술을 넘어선 강한 정신력과 자연에 대한 겸손한 자세가 요구됩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자만심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