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면'은 두 발 사이의 공간으로, 신체의 중심을 지탱하는 범위를 의미합니다. 클라이밍에서는 기저면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어야 체중이 효과적으로 분배되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저면이 좁거나 불안정하면 쉽게 균형을 잃을 수 있으므로, 초보자에게 기저면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더링은 로프 없이 낮은 높이에서 등반하는 활동으로, 안전 매트가 사용됩니다. 주로 짧고 강도 높은 루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적 동작이 강조됩니다. 리드 클라이밍은 더 높은 곳을 오르며 로프를 사용해 등반합니다. 등반자는 미리 설치된 볼트에 로프를 연결하며 안전을 확보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파트너는 등반자가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벨레이(belay) 역할을 하며, 등반 중 실수를 최소화하고 추락 시 등반자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는 등반의 성공과 안전을 좌우하며, 상호 소통과 정확한 기술 수행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지지 역할도 수행합니다. 

클라이밍은 청소년의 대근육과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신체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켜 자신감 있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다양한 동작을 통해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도 향상시킵니다. 

초보자에게 클라이밍 기술을 설명할 때, '세 개의 접점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비유하며, 한 손이나 한 발을 이동할 때 다른 세 점은 벽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체중을 다리로 지탱하고 팔은 단지 '버티기만 한다'고 설명하면, 다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비유는 초보자들이 안정적으로 등반을 배우는 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