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에 물품을 수납할 때는 안전과 깔끔함을 위해 모든 물품을 배낭 안에 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컵이나 수건 등을 배낭 밖에 달지 않습니다. 재킷 등을 수납할 때는 모자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수납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것은 아랫쪽에, 무거운것을 위쪽에 위치 시킵니다. 방풍자켓이나 행동식등은 꺼내기 쉬운곳에 수납합니다. 당일 산행용 배낭은 지퍼가 절반 정도 크게 열려 산행 중 물건을 넣고 빼기 편리하며, 배낭 내부 물건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드 스트랩을 사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허리 벨트는 배낭 무게를 허리로 분산시키고 올바른 보행 자세를 돕습니다. 가슴 벨트는 배낭을 몸에 밀착시켜 상체에 무게를 고루 분산시킵니다.
등산 스틱은 너덜길, 장거리, 눈길 등에서 몸의 균형을 잡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유용합니다. 스틱 길이는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는 위치가 적당하며, 하산 시에는 약 10cm 정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이 균형 유지에 좋습니다. 잡을 때는 손목 스트랩을 활용하여 손목에 무게를 실어 손의 피로를 줄여야 하며, 꽉 쥐지 않습니다. 완경사에서는 스틱 끝을 발 뒤쪽에 짚고 추진력을 얻고, 급경사 오르막에서는 스틱을 위에 찍고 기대듯 올라섭니다. 하산 시에는 두 스틱을 앞에 짚고 누르면서 발을 디뎌 무릎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촉이 바닥을 향하게 들거나, 필요 없으면 접어서 배낭 안에 넣는 것이 안전 에티켓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스틱을 잡고 올라오도록 내미는 행위는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독도법은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지점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기술입니다. 지도 읽는 법과 나침반 사용법을 익혀, 실제 지형과 지도를 연결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도법의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지도 정위: 지도의 북쪽과 실제 북쪽을 맞춥니다.
2.현 위치 확인: 주변 지형지물을 보고 지도에서 현재 위치를 찾습니다.
3.목표 방향 설정: 지도에서 목표 지점을 찾고,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합니다.
4.이동: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이동합니다.
산행 중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걷기 위해서는 수시로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저체온증 발생 시 신체가 스스로 열을 내도록 돕기 위해 따뜻한 물과 행동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에너지 공급에도 도움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려 발생하는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과 함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지도자는 일행 중 가장 초보인 사람의 수준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팀의 진행 속도는 체력이 낮은 사람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지친 사람이 생기면 짐을 재분배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보행 기술, 장비 사용법, 위급 상황 대처법, 등산 에티켓 등을 교육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이끌어야 합니다. 특히 지도자는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참가자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조언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동작과 그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가려는 산에서 발생 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출발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악천후 시 산행을 취소해야 합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산행하도록 지도하고, 항상 체온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화 착용으로 인한 미끄러짐/실족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등산화 착용을 강조해야 합니다. 하산 시 사고가 빈번하므로 내리막길에서 절대 뛰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스틱 사용 에티켓 및 안전 수칙, 지정 등산로 이용, 현위치 확인 및 길 찾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교육해야 합니다. 열사병, 저체온증, 낙뢰, 경련, 벌 쏘임 등 다양한 위급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열사병을 조심해야 하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얼음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 흡수 및 건조가 빠른 기능성 속옷 (베이스 레이어)이 중요하며, 겉옷(재킷)은 **방수/방풍/투습 기능과 통기구(지퍼)**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하여 **방수/방풍 재킷과 덧바지(오버트라우저)**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이온 음료를 함께 마시는 것이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햇빛 가리개용 모자와 선글라스, 진드기 기피제 등도 필요합니다. 얇은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도 체온 변화나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겨울철에는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체온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이 필수적이며, 보온 기능이 있는 속옷(긴팔)과 플리스 등 보온옷, 방수/방풍 기능의 겉옷을 갖춰야 합니다. 보온 기능이 있는 바지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 갑자기 추워지거나 바람이 불 때를 대비해 얇은 장갑과 모자를 챙겨 머리와 손발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따뜻한 꿀은 에너지 공급과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눈길/빙판길에는 아이젠과 눈/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스패츠가 필수 장비입니다. 눈밭에서는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해가 짧으므로 완전 방수 헤드램프도 필요합니다. 비상용 간이 텐트와 버너는 위급 시 보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행 중 체력 저하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체온증 등 위급 상황에서 따뜻한 음료 등으로 에너지를 보충하여 신체가 열을 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산행에는 수시로 에너지를 공급하여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고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의 식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박(Bivouac)'은 원래 군대 용어로, 야전에서 간단한 임시 숙영을 의미했습니다. 프랑스어 'bivouac'에서 유래했으며, 스위스 독일어로는 'Biwak'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천막 없이 노숙하는 것을 뜻하기도 했습니다.
장시간 등산 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려 미네랄이 손실되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과 함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은 신체가 에너지를 만들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등산복의 경우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이 무게와 부피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재킷 등을 수납할 때 모자를 활용하여 부피를 줄이는 것도 무게/부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상용 간이 텐트처럼 가볍고 부피가 적은 장비를 선택하는 것도 무게를 줄이는 한 방법입니다.
등산을 지도하는 주된 목적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길 안내, 안전 관리, 위험 예방, 등산 기술 교육, 그리고 자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고취 등이 포함됩니다.
'스포츠'는 주로 경쟁을 통해 승패를 가리는 신체 활동인 반면, '등산'은 자연 속에서 걷거나 오르며 심신의 건강 증진, 성취감, 자연 감상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경쟁보다는 개인의 만족과 경험에 더 중점을 둡니다.
등산 지도사와 스포츠 클라이밍 지도사는 활동하는 주된 공간과 가르치는 내용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등산 지도사는 주로 자연 속의 산에서 활동하며, 등산로 안내, 안전 수칙 교육, 응급 처치, 독도법 지도, 자연 환경 해설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등산 경험을 하도록 돕습니다. 자연 지형에 대한 이해와 야외 활동 안전 관리가 핵심 역량입니다. 반면, 스포츠 클라이밍 지도사는 주로 인공 암벽 시설에서 활동하며, 클라이밍 기본 기술, 효율적인 움직임, 장비 사용법, 확보 기술, 추락 안전 교육 등 참가자들이 실내 클라이밍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기술을 향상시키도록 돕습니다. 인공 구조물에서의 기술적인 이해와 안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등산 지도사는 자연 환경에서의 종합적인 리딩과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스포츠 클라이밍 지도사는 인공 시설에서의 기술 교육과 안전 확보에 더 집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산행 시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충분한 물, 땀 흡수/건조가 빠른 기능성 속옷, 통기성 좋은 방수/방풍 재킷, 경련 예방을 위한 이온 음료, 햇빛 가리개용 모자, 선글라스, 진드기 기피제 등이 중요합니다.
등산 지도법은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코스 선정, 올바른 보행 기술, 장비 사용법, 안전 수칙, 응급 대처법, 등산 에티켓 등을 교육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 전반을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지도법은 몸을 바로 세우고 균형 잡는 기술, 이동 원리, 팔 대신 다리와 코어 사용, 동작 분석 및 피드백 등 구체적인 등반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춥니다. 두 지도 모두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학습자 스스로 기술을 구성하도록 돕는 조언자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